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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1961년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삼척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1981년 서울대학교 독문학과에 입학, 1971년 동 대학 대학원에서「베르톨트 브레히트 초기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군 제대 후 곧바로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독일 유학 초기, 브레히트 문학을 중심으로 유물론 미학의 다양한 흐름에 관심을 기울이던 중 "『자본론』이후 최고의 책" 혹은 "20세기의 책" 이라고 까지 칭송된『저항의 미학』을 접하게 된다 미학적 문제제기는 물론이거니와 철학, 사회확, 역사학 등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문제들이 '변증법적 종합'을 이룬 채 논의되고 있는 이 책에 매료되어 결국,『저항의 미학』이 제기하고 있는 미학적 측면의 문제, 즉 '왜 예술은 저항일 수밖에 없는가?'라는 주제로 2000년 브레멘 대학에서『예술, 앎 그리고 해방 - 페터 바이스의「저항의 미학」에 대하여』(Kunst Wissen und Befreiung-zu Peter Welss' Asthetik des Widerstands)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브레멘 대학의 학술총서 'Bremer Beitrage zur Literatur-und Ideengeschichte' 제35권으로 출간되었다. 현재는 미학과 관련된 저술 작업을 통해 독자와의 직접적 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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