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 박사 학위논문 《심대윤 철학의 연구》로 서울대학교 철학과《최우수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유학 전통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해군사관학교에서 철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그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9세기 조선의 유학자 심대윤의 독창적 경학 저술 활동에 주목하고, 심대윤 철학의 전모와 의의를 우리 역사 속에 명확히 드러내고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