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무지개와 왕자를 소재로 한 첫 단편소설을 썼으며, 10세 때 이미 서점의 모든 청소년 소설과 고전 소설을 독파할 정도로 책을 사랑했다.
트레이시 울프는, 트레이시 딥스와 테사 애덤스라는 또 다른 이름들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출간한 저서만 60권 이상에 달한다. 그중 ‘크레이브’ 시리즈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뛰어난 상업성을 증명했다.
트레이시 울프가 다루는 장르는 청소년 모험 소설부터 로맨스, 여성주의 소설, 그리고 성애소설까지 다양하다. 특히 초자연적 생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사는 영웅과 용감하고 매력적인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쓴다.
그녀는 또한 오스틴커뮤니티칼리지에서 영문학과 작문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