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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참(夢參)1915년 6월 중국 흑룡강성 개통현開通縣에서 태어났다. 1931년 북경 상방산上方山 도솔사에서 출가하여 ‘각성覺醒’이란 법명을 받았으며, 꿈을 꾸고 출가한 인연을 덧붙여서 스스로 법명을 ‘몽참夢參’이라고 지었다. 같은 해에 북경 염화사拈花寺에서 비구계를 받고, 1932년에 복건성福建省 복주시福州市 고산敲山에 있는 용천사勇泉寺의 자주慈舟 율사스님을 의지해서 화엄경을 배웠다. 그 후에 「보현행원품」을 독송하면서 절을 하기로 결정하고 팔에 연비를 해서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연비공양을 하여 지혜가 열리는 가피를 입게 되었다. 스님은 용천사에서 허운화상으로부터 참선수행을 배웠고, 어떤 때는 자주 율사스님의 지시를 받들어서 『아미타경』 등을 대신 강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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