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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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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성령의 리듬 따라 춤추기>

정일

1982년 안동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서문동 보좌, 안계 주임,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동부동 주임, 모전동 주임, 런던 한인본당 주임, 울진 주임 등을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 계림동 주임, (사)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점촌동 주임,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안동MBC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호주 브리즈번 한인본당 주임 등을 거쳐 2023년 10월 원로사목자가 되었다.
저서로는 『선교의 어제와 오늘의 복음화 - 선교학개론』(위즈앤비즈 2011), 『새롭게 교회 되기 – 가별의 dissertations & essays』(천주교안동교회사연구소 2019), 『할머니의 사제직』(성심 2020),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 가별의 생활 에세이』(미래기획 2024), 역서로는 『산다는 것이란 되어 간다는 것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읽기』(분도출판사 2000)가 있다. 2010년 법무부 장관 표창, 2019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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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산다는 것이란 되어 간다는 것> - 2000년 9월  더보기

이 책은 영국(잉글랜드와 웨일즈) 주교회의 교육위원회가 성인 가톨릭 신자 교육 계획(신앙의 삶과 나눔)을 위해 1995년에 펴낸 책을 바탕으로 삼아 옮겨엮은 것입니다. 전문위원들이 자료를 마련하고 일선 본당에서 실습을 거친 후 펴낸 실용적인 책으로서 신자 재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이 2차 바티칸 공의회라는 말은 많이 들었고 듣고 있지만,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개최했는지는 잘 모릅니다. 공의회에 대한 해설서는 많지만, 두껍고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이 책은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일목요연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신학생, 수도자, 성직자는 물론 일반 신자들이 새로운 천년을 어떻게 맞이하고, 어떤 방향으로 교회를 살아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지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마음에 와 닿는 따뜻한 글이 필요하듯이 냉철한 이성을 통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02년 10월 21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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