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음악을 공부했다. 색소폰 소리에 아이가 깰까 그림을 시작했고, 책과 그림 그리고 이야기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해 첫 책 『내가 없는, 내가 있는』으로 제1회 비룡소 사각사각 그림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