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에 고등고시 행정과에 그 다음해에 사법과에 합격한 후 미국과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법제처 법제관과 문교부 차관, 고려대 법대 교수, 한국환경법학회 회장(현, 명예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연수원장, 환태평양 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행정법론』, 『환경법론』, 『영미행정법』, 『행정쟁송법』 등 13권의 법률 저서를 펴냈다.
회갑을 넘기며 불교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하면서 2000년에는 『금강경의 세상』을 2004년부터 2005년에 걸쳐 아함경 전권을 주제별로 재분류하여 『전해오는 부처의 가르침』 7권으로 번역, 출간 하였고, 2006년 『경전과 함께 보는 붓다의 발자취』, 2007년 『붓다 몸소 말하다 -아함경 새겨보기-』, 2009년 수상집 『산다는 것은』 『아함경과 함께 보는 금강경』, 2010년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2011년 『법조인이 본 반야심경』, 2015년 『능가경 역해』, 2016년 『한 권으로 보는 화엄경』, 2018년 『열반경 역해(上ㆍ中ㆍ下』, 2019년 『유마경 역해』, 2020년 『네 가지 거룩한 진리와 공』, 『어떻게 살 것인가?』, 2021년 『우아하게 나이들기』, 2022년 『함께 살아갈 인연』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