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면서 여유로운 삶을 배웠다.가까이 있는 호수도 가고심학산도 한 번씩 가면서 느리게 사는 삶에 점점 익숙해졌다.책을 출판할 용기를 내기까지 오래 망설였으나 작은 흔적이라도남기고자 결심하게 되었다.책을 읽고 바람을 맞으며오늘도 계속 나아지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