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일본 출생. 광복 직전 귀국하여 경북 김천시 구성면에서 자랐다. 어릴적부터 글쓰기와 이야기하기를 좋아했고, 학창시절에는 백일장에 입선하여 작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결혼 후 생활인으로 분주한 삶을 살면서도 방송국, 신문사 등 글쓰기 공모에서 수차례 입선하기도 했다.
소규모의 축산과 과수원을 운영했고, 최근 요양보호사교육 · 호스피스교육을 받아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삶의 순간마다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적은 글을 모아 칠순
기념 시집 《환희》를 출간했다.
올해 팔순을 맞이해 신간 ≪요령 없는 인생 타협 없는 신앙》을 출간했다. 비바람이 부는 인생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쉼을 얻으며 꿋꿋하게 신앙을 지켜낸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경남 함양 늘푸른교회 은퇴권사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