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만이 줄 수 있는 낯섦을 좋아하는 외국어 방랑자다. 《똑똑해질 지도》 《이는 정말 소중해》 등을 번역했다. 이 책은 언젠가 ‘아빠, 냄새나!’라며 나무랄 것이 분명한 딸아이를 생각하며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