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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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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볼록 거울이 있는 방>

고경서

본명 고경숙. 경남 통영에서 출생했다. 2002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수필 부문, 2011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제4회 천강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 및 제41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수필집으로 <감성어 낚시>(2022년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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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볼록 거울이 있는 방> - 2024년 9월  더보기

부재의 숲에 집을 지었다 눈썹지붕도 주춧돌도 세우지 못한 종이 집을……. 가끔 바람이 스치길 기다린다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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