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이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운동생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중국 무술에 입문, 그 매력에 빠져 지도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1996년부터 이듬해까지 중국 하얼빈사범대학에서 우슈 지도자 수업을 들었다. 귀국 후 경기도 분당에서 중국 무술 체육관을 개관해 대한우슈협회 ‘여성 관장 1호’의 타이틀을 얻고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기용 무술이 아닌 깊이 있는 무술을 수련하기 위해 태극권에 입문했고, 중국에 자주 방문해 여러 태극권 명사들을 만나고 태극권을 수련했다. 2010년 중국 산동성에서 진식태극권 실용권법을 지도하시는 범덕신范德臣 노사께 입문하여 태극권의 요결要訣을, 건강과 기격을 관통하는 태극권의 이치를 이해하게 되었다.
현재 양수리에서 ‘유일태극권수련원’을 운영 중이며 태극권 지도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