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 건축일을 해오기까지 내내 제주에서 살았고, 앞으로도 쭉 그럴 거다. 그래서 더욱 제주라는 이름은 그의 건축 작업에 굴레일 수밖에 없다. 그 실마리를 찾기 위한 노력은 진행 중이며, 2018년 선우선(善優先)이라는 이름의 사무소를 개소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