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떨림과 설렘을 안고 이야기 속으로 산책을 나갑니다. 소심했던 어린 시절의 작은 추억 하나가 발에 걸렸습니다. 엄마 김치와 눈싸움했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맛있는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