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초등수학 사칙연산 교육을 표방하는 그로잉위드(Growing with)의 대표.
가족 모두가 독일로 건너간 뒤 맞이한 코로나라는 비상 상황에서 반강제로 ‘독일식 엄마표 수학’을 진행해야 했다. 뇌과학자 남편과 함께 독일 수학 교과서를 샅샅이 살펴보고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아이를 가르쳤다. 그러자 한국에서는 연산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전문으로 하는 독일 영재원에 입학할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 경험을 계기로 독일 교과서식 사칙연산 학습법이 수포자의 길로 가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 더 많은 사람들과 독일 교과서식 사칙연산 학습법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현재 사칙연산을 고민하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강의 및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