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사와 기획자로 일하다가, 학창 시절 모든 교과서 귀퉁이에 낙서를 하던 기질을 살려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벌레와 광물에 주로 관심을 가지다가 근래에는 물리학과 물리학이 그리는 우주의 밑그림을 들여다보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든 책으로 《말도 안 돼!》, 《아빠랑 간질간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