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달의 뒷면에서〉로 소설집 《항체의 딜레마》에 참여하였다. 장편소설 《클로버》로 제15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클로버 (양장)> - 2022년 9월 더보기
사람들은 극복하는 인간을 좋아한다지만 사실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극복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냥 하세요. 뭐 어떻습니까, 딱히 다른 할 일도 없잖아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피어날 겁니다. 응달에서도 꽃은 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