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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59의 젊은 할아버지.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생활을 거치면서 영어를 접한지 근 40년이 지났어도 도저히 영어가 들리지 않는 것이 한이었던 이재룡 할아버지는 나이 50이 넘어 조기정년퇴직을 하게 된 어느 날, 구석에 처박아 뒀던 단파라디오를 꺼냈다. 그리고 무작정 영어뉴스부터 듣기 시작했다. 어떤 날은 마음 먹고 두 시간, 어떤 날은 바빠서 1분, 이렇게 해서 누적시간 297시간이 된 어느 날, 귀가 뻥 뚫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더 놀랄 일은 라디오로 영어뉴스만 들었는데도 영어가 줄줄 읽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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