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프롤로그 I
쪼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쪼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때요?”
“쪼가 뭔데요?”
예비 작가들의 제목 회의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쪼는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정체성, 자신만의 의지, 자신만의 아집, 고집! 또 조의 된 발음 쪼라는 것으로 곡조, 리듬, 각자 삶의 리듬 뭐 그런 의미가 있는 거지요! 정체성은 다르지만 지금 모두가 모여서 하나의 하모니를 이뤄 힘든 상황을 이야기하는 우리인 거죠!
곧 4학년이 되는 젊은 작가의 의견이었습니다.
잠시 모두가 멍하더니 약속이나 한 듯이 함성을 질렀습니다!
“야! 그거 좋다!
“쪼! 이거 뭐지? 하니 더 좋네!”
“사람들이 궁금해서 볼 것 같아요! 관심을 가지겠어요!”
7학년 언니가 말했습니다.
모두 의외였습니다.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습니다.
회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의견이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쪼가 있는 사람들’
의견을 낸 작가만이 웃지 않았습니다.
“그래, 그래 ‘쪼’가 있으니 뭘 해도 해내는 거지. 내가 인터넷도 안 되는 이 속리산에서 쪼가 있으니 버티는 거지. ‘쪼’가 없으면 버틸 수 있겠어?”
멀리 속리산에 계시는 민화 작가님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맞아요! 우리 유순호 박사님은 남편 반대에도 해내시는 것이, 그 ‘쪼’ 정신 때문 아니겠어요?”
언어 장애를 극복하신 7학년 선배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쪼’의 의견은 종결되었습니다. 기쁨과 흥분이 회의 내내 가시지 않았습니다. ‘쪼가 있는 사람들의 결단’ 야무지게 마감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3학년부터 4학년, 5학년, 6학년, 7학년까지 일부러 구성하기도 힘든 근사한 우리 ‘쪼’팀입니다. ‘쪼’로 자신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공한 작가들의 이야기입니다. 독자님께서도 독자님만의 ‘쪼’로 성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엮었습니다. 경험한 것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3학년 독자님은 4학년부터 7학년 교실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4학년은 5학년부터 7학년 반을, 5학년은 6학년과 7학년 삶의 모습을, 청춘이신 6학년 독자님은 7학년 선배님처럼 ‘쪼’를 다잡아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100세까지 돈 버는 영향력 있는 명강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백디와 백친의 100세인생’ 온라인 오픈 방에 모여서 나눈 이야기입니다. 어둠에 굴하지 않고 매일 새벽 5시 ‘부글새벽’ 줌에 불을 켜고 글을 씁니다. 힘들었던 이야기를 서로 나눕니다. 위기를 극복한 아픔을 글로 쓰며 비대면 시대를 희망으로 이끌어 갑니다. 모두에게 불을 켜는 작가가 되고자, 떨리는 손가락 하나로 쓴 글입니다. 병실에서 잠 못 이루며 쓴 아픈 글입니다. 학교에서 꼭 가르치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딛고 일어난 그 힘으로 모두를 향하여 외치고 싶은 글입니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꿈을 이룬 기적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삶과 글이 같을 때, 빛이 납니다.
명강사는 사랑의 경험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강사입니다.
지식만을 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쪼가 있는 사람들의 결단’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눕니다. 우리는 ‘100세까지 돈 버는 책 쓰기 브랜딩으로 영향력 있는 명강사 되기’를 함께 하는 길동무입니다.
여러분의 ‘쪼’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