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컨추리우먼'이라 불리는 임 해 순이다.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27년 차 교육행정직공무원이며, 아침 출근길 가방에 어떤 책을 넣어갈지 고민하는 나날이 즐겁다. 한때 '국민 총무'로 불리며 다양한 모임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쓰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책을 좋아해서 동네 슈퍼에 갈 때도 책 한 권은 꼭 들고 나간다. 종이신문을 보던 시절에는 신간 소개 코너를 오려서 서점으로 달려가던 소녀가 지금은 쓰는 여인으로 자랐다. 100일 글쓰기를 3회 완주했으며, 지금도 도전하는 중이다. 최근 1년 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 20킬로를 감량했고, 난생처음 하프마라톤에 출전하여 성공했고, 보디 프로필 촬영을 2번이나 했다. 독립출판 <그래도 직장은 다녀야지>, 공동 저서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아내는 중이야>를 출간했고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hasslein09 이메일 hasslein09@naver.com 인스타그램 @hass_l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