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책읽기와 글쓰기를 가르칩니다. 이야기하기 위해, 이야기를 읽고 씁니다. 인물과 사건을 ‘낭만’이라는 필터로 바라보길 좋아합니다. 삶의 순간마다 곁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듣길 즐깁니다. 가늘고 길게 오래토록, 그들과 ‘낭만’스럽게 살길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