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노틀담의 꼽추]의 ‘에스메랄다’ 역으로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입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그녀는 장편 <연애는 대게 비극으로 끝난다>를 통해 연출가로 데뷔, ‘장 비고’ 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시작한다. 이후 코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연출해 왔다.
영화 <아버지 죽이기>가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되고, 주연배우가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오드리 토투’ 주연의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전기영화 <코코 샤넬>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