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e라는 필명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판타지 소설을 주로 써오다 선악과 탐욕에 관한 고찰, 지옥과 악마에 대한 상상을 더해 스타일리시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나비-기억을 지우는 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사하며 트라우마를 제거하는 ‘나비’와 지옥 같은 내면을 가진 한 소녀의 박진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다. 기발한 세계관과 디테일한 배경 묘사,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크리처의 등장,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흡입력 있는 전개로 큰 기대를 불러 모으며 카카오페이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