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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지야간호사가 된 후 저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주사 술기였습니다. 6개월간 IV 성공률은 30%도 안 되었고, 환자들이 가장 싫어하던 간호사였지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퇴근 후 선생님들을 졸졸 따라다니기도 했고, 구박을 받으면서도 옆에서 계속해서 보고 따라 하며 선생님들 마다의 스킬을 모두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사 후 6개월, 혈관 찾기 어렵다는 환자의 18G를 성공한 후 자신감을 찾게 된 저는 모든 환자의 IV를 성공시키며 병동 선생님들의 만장일치로 병원의 IV Nurse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더 IV skill은 발전해 나갔고, 신규 간호사 교육 담당자로 수많은 후배 간호사를 교육하게 되었죠. 그 노하우를 김수연의 경험과 함께 담아낼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역시 꽃길이며, 나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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