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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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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할머니의 이야기 타래>

김월순

충남 연기(세종시)에서 낳고 자랐어요. 1999년‘아동문예’에신인상을통해동화작가로활동을시작하면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 생명의 중요성, 역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모습, 상상력이 돋보이는 맑은 동화를 쓰고 있어요. 여성한글백일장과 에세이 공모에서 상을 받았고,『 시와울림』,『 고향의노래』등을함께펴냈어요. 지금은 백수문학, 그루터, 천안문인협회, 충남아동문학회에서 동화와 동시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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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할머니의 이야기 타래> - 2019년 8월  더보기

25년 전 불쑥 문학기차에 올랐어요 조금은 멀미를 했지만 즐거움으로 여행을 시작했어요. 5년 여 두리번거리던 어설픔은 등단을 가슴에 안고 제법 익숙함으로 먼 거리 여행도 꿈꾸었어요. 1999년 아동문예 신인상 당선 소감을 눈물로 썼던 그날, 이름이 기억되는 작가가 되리라 다짐했어요. 철컥철컥, 작은 역을 지나고 칙폭칙폭, 불빛 화려한 역도 거치면서 멋진 동화를 펴내는 꿈도 꾸었어요. 오랜 시간 동화를 써 오면서도 선뜻 용기를 내지는 못했어요. 주변에서의 채근과 격려를 짊어지고 망설임을 떨쳤어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곁에 묶어두었던 것들을 이제, 날려 보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더이상속에가두어두지않고저넓은세상을향해떠나보내자.”하고말이에요.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마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찬호와 광석이, 똘이와 아기다람쥐, 달팽이, 나팔꽃과 장미, 잠꾸러기 털보 등 작고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이 작은 존재들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것들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위로와 용서,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그래서 서로 나누고 아끼면서 만들어 가는 삶의 가치,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을 보살피고 자연의 질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 그런 것 말이에요. 이 책을 대하는 모든 분들이, 언제나 행복이 넘치기를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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