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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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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청소학원론>

이응준

(주)깨끗한세상 대표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30여년 전, 청소 근로자로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업계를 키워 온 이응준 대표는 ‘공간을 되살리고 생명을 불어넣는 청소’라는 철학을 가지고 (주)깨끗한세상을 통해 수많은 기업체와 학교, 공장, 주거시설 등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전문학원을 개원하여 체계화된 시스템과 파트별 청소 전문가들이 청소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청소관련 업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 주식회사 깨끗한세상 대표이사
·현) 꿈을 파는 강연쇼 운영위원장
·현) 법무부 울산구치소 교정위원
·현) 울산 크리스천 비즈니스 153 회장
·현) 울산 극동방송 운영위원
·현) 월간 이코노미 타임 21 자문위원
·현) 울산시니어벤처협회부회장

·대한 적십자총재 표창
·시장 표창 (사회봉사부문)
·경찰서장 표창 외 다수

·청소 관리사 1급
·법무부 교정 상담사
·시니어 플래너 지도사 1급
·대인관계 리더십 강사
·시간관리 코칭 강사
·안전 관리사 1급
·정리 정돈 수납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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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청소학원론> - 2022년 2월  더보기

“사장님은 반드시 성공하실 줄 알았습니다.” 청소업에 발을 들인 지 10년쯤 지났을 무렵 나에게 청소를 가르쳐 주었던 청소 스승인 김 사장님이 내게 한 말이다. 그러면서 덧붙였다. “처음 사장님이 청소를 배우겠다고 찾아오셨을 때 외견상 도저히 청소를 하실 분이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빗자루를 들고 쓰레받기를 어깨에 맨 채 빽빽한 사람들 사이를 당당하게 활보하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은 반드시 청소로 성공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오래전 나의 모습이지만 지금도 그때와 조금도 변함이 없다. 내게 청소 분야는 기회의 땅이었고 무궁한 자원의 바다였기에 머뭇거릴 수 없었다. 사람이 살고 사람이 활동하는 곳에는 사람에 의한 흔적이 남고 사람에 의한 훼손이 발생한다. 청소는 사람이 살고 사람이 존재하는 한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미 청소업이 선진국에서는 뚜렷한 직업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영역과 기술이 확대되며 발전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소업 시장이 20조 원을 상회하며 청소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100만 명을 넘어가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자료를 가공하며 매뉴얼화 시켰고 좀 더 기술적이고 표준화된 학문적 체계로 정립하고자 노력했다. 이유는 하나다. 청소가 뚜렷한 직업군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학문적 연구를 포함한 보다 전문화된 체계를 세워 전문 직업인을 위한 길을 여는 것이다. 청소 전문가를 양성하여 그에 합당한 자격증을 주고 이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청소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 그리하여 청소 전문가에 의한 건강한 사회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청소학’이란 책에 이어 ‘청소학원론’을 발행하는 이유는 나의 조급함 때문이다. 세상과 환경은 너무 빠르게 변하는데 청소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현실, 이러다간 영원히 3D에 머물게 된다는 다급한 자각에 의해서다.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어 기업은 특별히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가 안전의 시작과 마무리라는 것과 자산 가치의 극대화, 삶의 질 개선, 건강 유지 및 질병예방효과 등과 같은 것들을 ‘청소학원론’에 담고자 노력했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다.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산업구조가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청소업의 환경은 오히려 확장되며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다. 곧 우주 쓰레기와 대양의 깊은 해연을 청소하러 누군가 가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이응준 (한국청소전문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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