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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용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철학을 공부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산학술문화재단 전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담당하고 있는 모든 교과를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시간에는 주입식 강의를 하지 않고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험도 보지 않는다. 대학에서의 공부란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지식에 대한 비판과 소통이 목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은 늘 떠들썩하다. 때로 과열된 분위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 역시 대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으며 개입을 최대한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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