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에 결혼해 42살에 현우를 낳아 현우와 같이 외출하면 할머니냐는 소리를 가끔 듣는다. 마을에서 텃밭을 가꾸고, 밴드동아리 활동하고, 골목에서 이웃들과 재미있는 일들도 도모하는 등 마을의 여러 자원과 네트워크를 충분히 만끽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