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원장. 수필가로도 활동 중이다. 대입시험으로 4지 선다형 객관식 학력고사를 치른 586세대. 삶은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는데, 고교 시절까지 이름 석 자 외에는 한 줄의 글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으나 2020년,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과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작가로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