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순천 출생 1999년부터 인공신장실 간호사로 일하면서 지금까지 18년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이 책에 담아내고 싶었다. 책의 중간마다 삽입되는 '투짱일화'를 통해 저자의 실수와 에피소드들이 인공신장실 간호사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과 디딤돌이 되어주었음을 말해주고 싶다. 인공신장실의 의료진들과 경력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투석을 오랫동안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께 혈액투석과 관련된 깊이 있고 어려운 내용들을 잘 풀어서 다듬고 요약해서 접하게 해드리는 책이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