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워치 앤 칠’과 연계 국제 순회전을 기획했으며, 3년(2021-2023)에 걸쳐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지역으로 협력망을 확장 중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2015-2017) 큐레이터, 2014년에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여받은 한국관의 부큐레이터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