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전공 출신에 과학 교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버나드 베켓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가다. 십여 권의 책을 출간했고,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2058 제너시스>는 여뎗번 째 출간한 소설이다. 베켓은 분자 진화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한 앨런 윌슨 센터에서 동료교사와 DNA 돌연변이를 연구하다가 <2058 제너시스>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