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사에 입사, 문화부장, 편집위원,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고, 1986년 제3회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다.『왕조의 후예』,『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등의 장편소설 외에 다수의 단편소설을 발표했고,『행복찾기란 수필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