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고, 오사카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시집, 그림책, 동화 등을 집필하다가 1998년에 첫 번째 미스터리 작품인 <시계를 잊고 숲으로 가자>를 출간했다. 2002년에는 「열여덟의 여름」으로 제5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 <먼 약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