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학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문자와 활자를 좋아하는 타고난 성격을 따라 편집자로 일해 왔다. 문자와는 전혀 관계 없는 비즈니스 서적을 담당하기 시작해 지금은 비즈니스 잡지의 편집장이 되었지만, 새로운 문자 정보 등을 찾아 끊임없이 비생산적인 탐구에 열중하고 있다. 1975년생이고 주판 3급에, 토익 시험을 친 경험은 없다. 지은 책으로 《소리 내어 이름 읽기 어려운 러시아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