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로 불리던 때가 있었지만, 요즘은 책방지기로 주로 불립니다. 커피를 좋아하고 와인이나 위스키를 매일 마시며 고양이를 사랑하고 곰돌이가 필요해요. 다락방에 혼자 숨어 있거나 잔잔한 음악과 조명을 좋아해요. 사람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좋고, 책이 아니라 글이 좋으며, 유명한 작가보다 덜 유명한 작가가 친근하죠. 오늘만 살고 있지만 어쩌면 당신이 먼 훗날 꿈꾸는 내일을 미리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jutti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