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동요와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 아파하던 반 아이를 보며 이 그림책 《손톱》을 썼습니다. ‘모든 순간은 이야기가 된다’라고 믿으며 오늘도 일상의 사소함을 특별함으로 가꾸어 나갑니다. 쓴 책으로는 《손톱》,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봄에도 첫눈이 올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