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이 막막한 기막힌 사람들의 학교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삼성·LG·SK·현대·네이버·카카오·포스코·월드비전 등 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2년째 기획 강의를 하고 있다.
대학생 시절에는 ‘공모전 상금으로 혼수준비를 다 마친 공모전의 여왕’이라 불리며 상을 휩쓸고 다녔다. 제일기획에 입사 후 AP전략그룹에 소속되어 맨땅에 구르며 거칠게 실무 기획 내공을 쌓았다. 기획은 정답 없는 영역이라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고, 10년 삽질 후 얻은 엑기스를 탈탈 털어 ‘기획 교과서’ 시리즈를 출판했다. 이 책들은 기획을 배운 적 없으면서도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의 절절한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20만권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들이 되었다.
前) 폴앤마크 이사
前)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
前)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콘텐츠랩 자문위원
前)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 플랜 자문
前) 제일기획 AP전략그룹
무엇이 회사를 지옥으로 만들까. 무엇이 상사를 천하의 '웬수'로 만들까. 도대체, 무엇이 일이란 녀석을 어렵게 만들까.일의 시작과 끝.모름지기 회사원으로 살면서 눈물 젖은 보고서, 스스로의 멍청함이 믿기지 않는 기획서, 한번쯤 써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기획'과 '보고'는 일 중의 일, 일의 핵심이다...
누군가 저자로서 가진 소박한 소망을 물으신다면 젊음의 열정 하나만 믿고 무식하게 맨땅에 헤딩했다가 먼저 이마가 깨져본 공모전 선배로서 후배들이 헤딩할 때 조금이라도 이마가 덜 깨지도록 매트리스 한 장 폭신하게 깔아드리고픈 마음이다. 소박하지 않게는 지식사회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콘텐츠가 선물처럼 현재 이 책을 통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