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정약용의 소사학(昭事學)에 대한 연구: 추서 (推恕)와 회(悔)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공동연구원으로 우정과 시민성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다산 연구자로서 정약용의 관점으로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우리 현실 속에서 유의미하게 되살리는 작업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