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프로그래밍을 전공한 뒤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전자에서 그래픽스 관련 연구 개발로 경력을 시작했다. 우연한 계기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로 이직한 뒤 해양광학 분야에 입문, 안착하게 되었다.
그 이후 삶에서 가족이 1순위이고 그다음으로 연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천리안 해양위성 시리즈의 알고리즘 개발과 검증에 몰두하고 있으며, 지금은 천리안 해양위성 관련 연구가 삶의 일부분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국내외 많은 관련 연구자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의 해색위성 개발 자문과 학술지의 편집진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