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떠도는 괴담과 사람들이 실제로 겪은 공포 체험을 모아 사람들에게 알리고 기록하는 모임이다. 그 이야기들은 특별한 사람들만 겪는 일이 아니기에 밤마다 우리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곤 한다. 세상은 과학의 힘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로 가득 차 있다. 그 이야기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할 수 없다면 당신도 이 이야기의 무시무시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지상에서 들려온 마지막 공포, 무서운 이야기》는 몇 년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어렵게 들은 이야기와 노트 귀퉁이에 적어놓은 기록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당신의 주변을 맴돌았던 공포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질 것이다. 충고하건대,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