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처치라는 이름은 작가의 가명이다. 신상에 관한 모든 사항이 베일에 싸여 있는 저자는 실제로 베테랑 서방 정보 요원(Western Intelligence Officer) 출신으로, 아시아의 생활 및 정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평양의 이방인> - 2008년 7월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수많은 시간을 보냈으며(사실 수십 년의 세월이다), 그 과정에서 그곳에 대한 그들의 애정, 그곳의 부단한 아름다움, 분명하면서도 때때로 우울한 그 내면의 노래를 내게 전해 주었다. 나는 그들에게 깊은 감사를 느끼며, 그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