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바다를 가까이하며 자랐습니다. 제주 앞바다에서는 가끔 힘차게 물질하는 장난꾸러기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SI 그림책학교와 꼭두일러스트에서 순수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나의 할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