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을 살아가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로 퍽퍽한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새침 발랄한 고양이들을 통해 이러한 바람을 표현하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2020) 을 시작으로 그림책 「하얀 기린」(2021), 「햇살이 된 초침이」(2022), 「안녕」(2023)의 그림을 맡아 함께 펴냈습니다.
<안녕> - 2023년 8월 더보기
이 이야기는 읽으면 읽을수록 지나온 시간 속에 남겨 두고 온 수많은 추억들을 다시 불러와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늘 따뜻한 손길로 나를 보듬어 주시던 엄마의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내내 그립고 고맙고 따뜻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