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cm〉 시리즈,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기분을 만지다》
유럽, 아시아 12개국 100만 독자가 사랑하는 밀리언셀러 작가, 〈1cm〉 시리즈(《1cm 오리진》, 《1cm+》, 《1cm art》, 《너와 나의 1cm》)는 한국문화가 주목받기 전부터 해외 출간되어 한국에세이를 알렸고, 지금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크리에이티브한 생각과 따뜻한 공감을 전하고 있다. 아마존JP 베스트셀러, 5개국 출간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미국 사진작가 에밀리 블링코(Emily Blincoe)와 콜라보한 《기분을 만지다》도 펴냈다.
+ 크리에이티브
MBTI는 할 때마다 바뀌고, O형에 왼손잡이이다. IQ는 147이지만 숫자를 잘 기억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나이, 그래서 나이와 관계없이 친구가 된다) 늘 크리에이티브한 시도를 즐기며, 워리 라인스(Worry Lines), 에밀리 블링코 등 사랑받는 해외 아티스트들과도 콜라보 책을 펴냈고, 제일기획, TBWA, 오버맨 카피라이터로 10년 이상 일했다.
+ 위트와 소통
책에 위트와 공감을 담는 것을 좋아하며 오래된 독자의 손편지를 간직하는 낭만을 가졌다. KBS1 〈TV, 책을 보다〉, EBS FM 〈화제의 베스트셀러〉, 〈세바시〉, 국방TV 〈명강특강〉, 독서스쿨,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강연 등으로 독자에게 1cm 더 가까이 다가가며, 인스타그램 댓글에 99% 답하기에 도전한다. 특히 〈1cm〉 책으로 삶의 희망을 얻었다는 독자의 메시지를 가슴에 품고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생각으로부터 출발했다.
첫 번째는 '백지 위에 어떤 것을 해도 된다. 단, 그것이 재미있을 것이어야 한다'라는 생각. 그래서 이 책 곳곳에 페이지를 접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뒤집어 보거나 하는 재미를 숨겨 두었다. 영화관이나 노래방이 줄 수 없는, 책이기에 가능한 상상력의 경험이다.
두 번째는 '인생이 긴 자라면 우리에게 1Cm만큼의 무엇이 더 필요할까?'라는 의문. 그 1Cm는 책을 읽는 사람에 따라 웃음이 될 수도, 여유가 될 수도, 사랑이 될 수도, 다른 어떤 것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 동안 경험하고 배우고 공감하고 싶은 감정과 생각들, 그 속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1Cm를 찾는다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