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아빠. 지방대를 나와 고달픈 비정규직을 전전하다가 현재는 환경부 연구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 시절 만난 아내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저자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 딸을 영어영재교육원과 인천국제고에 입학시켰고, 아들을 수학경시대회에 입상시키고 과학영재교육원에 합격시켰다.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아이들과 함께 사랑과 신뢰, 존중으로 만들어낸 소박하지만 따뜻한 결실이다. 아이 마음속 100점짜리 아빠가 되기 위해, 한창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아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