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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정장애, 인간-동물 관계, 사회운동, 생명사회학 등을 연구하는 사회학자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보이지 않은 역사: 한국 시각장애인의 저항과 연대』(2020), 「탈시설 운동과 사람중심 노동: 이탈리아의 바자리아법과 장애인 협동조합운동」(2019), 「법 앞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의 해방과 기다림의 정치」(2018) 및 「상품에서 생명으로: 가축 살처분 어셈블리지와 인간-동물 관계 연구」(2020), 「경이와 돌봄의 정동: 천성산과 제주의 여성 지킴이들」(2020) 등이 있다. 생명의 취약성과 다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배제의 역사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의 가능성에 대한 실천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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