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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병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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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현북스] 천천히 읽는 과학 1-7권 세트 (전 7권)>

조병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어렸을 적 삼태기로 참새를 잡고, 맨손으로 굴뚝새를 잡으며 놀았습니다.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일했어요. 그러다 직장 앞 습지에서 새를 발견하고,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를 보면서 어렸을 적 함부로 새를 잡았던 악행(?)도 반성하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졌어요. 새를 비롯한 생명들이 살 아가는 터전이 오랫동안 지속하기를 바랍니다. 혼자 새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식구와 함께, 벗들과 함께, 새를 보기 시작한 낯선 사람들과 함께 새를 볼 꿈을 꿉니다. 지은 책으로 《시민과학자, 새를 관찰하다》, 《생명을 보는 눈》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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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동네 공원에서 새 관찰하기> - 2024년 7월  더보기

동네 공원에서 새를 만나는 즐거움 동네 공원은 자연의 보물 창고예요. 나무와 풀은 물론 나비와 잠자리, 매미와 귀뚜라미, 개구리와 맹꽁이, 이따금 볼 수 있는 너구리와 고라니까지 온갖 생명이 동네 공원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어요. 특히 새는 언제든 볼 수 있어요. 텃새와 철새가 늘 있지요.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새도 여럿 있어요. 스쳐 지나갈 때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지요. 새는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야생의 생명이에요. 일상에서 혹사한 눈을 느슨하게 하고, 귀를 활짝 열면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천천히 걸으며 감각을 열면 공원의 새가 보이기 시작하여 걸을 때보다 멈추어 설 때가 많아요. 멈추어 서서 공원의 새 하나하나를 처음 본 듯 새롭게 자세히 봐요. 그러면 비로소 보여주지 않고 들려주지 않고 감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새를 보고 알게 돼요. 여유로운 마음으로 함께 동네 공원을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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