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만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작가가 되어 나타난 여자 친구는 함께 글을 써보자고 제안했지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멋진 일이 될 것 같아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에서 축산학과를 전공하고, 관련 회사에 입사해서 선진 기술을 배웠습니다. 현재는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