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을 전공하고 1990년대 말부터 20여 년간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위기에도 불구하고 잘 유지되는 중소 제조기업들을 목격한 때부터 일본의 상인철학에 관심을 가졌다. 18세기 일본의 상인철학 창시자, 이시다 바이간에 주목해 한국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고민해보고자 이 책을 번역했다.